간이집(簡易集)≫의 작가 최립(崔岦, 1539∼1612)의 본관은 통천(通川), 자는 입지(立之), 호는 동고(東皐)·간이당(簡易堂)이다. 아버지는 최자양(崔自陽), 어머니는 무송 윤씨(茂松尹氏)며, 예안 이씨(禮安李氏)와 결혼하여 아들 동망(東望)과 딸 하나를 두었고, 서자로 동문(東聞)과 동관(東觀)이 있다.